맛집
동네 사람이 줄 서는 한 그릇
광고비 말고 발품으로 고릅니다. 직접 먹어 보고 씁니다.

새벽국밥 시장 사람들이 먼저 아는, 새벽 다섯 시 국밥
새벽 장사를 마친 상인들이 줄을 서는 집이다. 문을 여는 시간이 아침 다섯 시, 첫 손님은 대개 근처 시장에서 짐을 내린 사람들이다. 국물은 맑

밀꽃손칼국수 반죽을 밀대로 미는 소리가 들리는 칼국수집
골목 안쪽, 주방이 훤히 보이는 칼국수집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반죽을 밀대로 밀어 칼로 썬다. 면 굵기가 조금씩 다른 게 이 집의 표시다.

아침커피 창밖으로 성곽이 보이는, 손으로 내리는 커피
언덕을 조금 올라야 나오는 작은 카페다. 기계 대신 주전자로 한 잔씩 내려 주고, 원두는 그 주에 볶은 세 가지 중에 고른다. 창가 자리에 앉으

골목숯불 퇴근길 직장인이 모이는 골목 숯불구이
저녁 여섯 시가 넘으면 골목에 연기가 차는 집이다. 동그란 숯불 화로에 삼겹살을 올리고, 마늘과 쌈장은 손님이 원하는 만큼 덜어 먹는다. 고기는

삼대떡방 명절이 아니어도 줄 서는, 삼대째 떡집
제기동 시장 입구 쪽 떡집. 새벽부터 쌀을 찌는 김이 가게 밖까지 나온다. 인절미, 꿀떡, 송편, 가래떡이 매일 나오고 계절마다 쑥떡과 호박떡이

공릉호프 경춘선 숲길 끝에서 만나는 동네 치킨집
경춘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작은 호프집이다. 양념치킨은 달기보다 매콤한 쪽이고, 튀김옷이 얇아 식어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생맥주는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