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서울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묻다
서울이코노미이 직접 찾아가 묻고, 들은 대로 씁니다.

구두가 발에 맞춰야지, 발이 구두에 맞추면 안 되죠
“망치 소리가 그치면, 이 골목도 그냥 카페 거리가 됩니다”
박 대표 · 2026.10.16
공장이 떠난 자리에서, 다시 ‘만드는’ 회사를 차렸습니다
“도면을 보내면 다음 날 시제품이 오는 동네, 그게 구로입니다”
이 대표
새벽 네 시, 이 동네에서 제일 먼저 불이 켜지는 집
“많이 굽는 것보다, 그날 다 파는 게 더 어렵습니다”
윤 셰프
활자 하나 비면, 문장이 안 섭니다
“기계는 아버지가 남겼고, 손님은 제가 새로 모셨습니다”
김 대표
쇠를 깎던 골목에서, 이제는 쇠로 의자를 만듭니다
“아버지 선반은 0.01밀리를 맞추고, 저는 그 정밀함을 팝니다”
정 대표
녹두를 맷돌에 가는 소리가, 이 시장의 아침 인사입니다
“기름 냄새가 골목 끝까지 가야, 손님이 들어옵니다”
서 사장